일본 IT 프리랜서 새 안건 면접 후기 2화

안녕하세요. 

 

일본 IT 프리랜서 외노자1입니다. 

 

일본에서 새로운 일을 찾아 면접까지 본 후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전에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

 

 

https://japan-freelance.tistory.com/entry/%EC%9D%BC%EB%B3%B8-IT-%ED%94%84%EB%A6%AC%EB%9E%9C%EC%84%9C-%EC%83%88-%EC%95%88%EA%B1%B4-%EB%A9%B4%EC%A0%91-%ED%9B%84%EA%B8%B0-1%ED%99%94

일본 IT 프리랜서 새 안건 면접 후기 1화

 

 

 

 

그렇게 저는 다가오는 면접날까지 준비아닌 준비를 하게 됩니다.

 

대략적으로 준비한 내용은 

 

• 최근 직전까지 한 일에 대한 이야기
• 최근 직전을 제외해 내가 가지고 있는 스킬
• 내가 당신들과 함께하고 싶은 이유
• 나의 장점과 단점
• 안건공부 

입니다. 

화상면접으로 이뤄진 안건면접

 

 

면접날의 D-day가 찾아오고 저는 면접을 시작했습니다.

 

첫 면접에는 예상대로 CTO와의 1대 1 면접이었습니다.

 

스타트업 회사에 신규 개발이고 포지션으로 리드 개발자를 뽑는 것이기 때문에 CTO가 직접 나선 것 같아요.

 

 

이번 안건의 면접 진행순서는

 

회사 소개 및 안건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그것에 대한 질의시간을 갖었습니다.

 

저는 질문를 반드시 해야 된다는 어느 유튜버의 가르침으로 이런저런 안건에 관한 기술적인 질문을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야 마이크는 저에게 넘어왔고 제가 준비한 것을 

 

차분히 말하도록 노력했습니다.

 

 

 

제가 이번에 어필하는 포인트는

 

참여하게 될 AI안건에 대한 나의 스토리를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친구와 함께한 소중한 개발의 시간들은 결국 나에게 더 크게 돌아온다.

 

 

저는 친구와 함께 과거 머신러닝에 관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이야기와

 

현재까지 그 공부에 대한 지속성을 언급했습니다. 

 

 

그 외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고

 

그렇게 1차면접은 끝이 났습니다.

 

딱 느낌에서 떨어진 느낌은 크게 받지 못했고  

 

다행히 1차 면접은 합격하고 2차 면접의 일정이 잡혔습니다.

 

2차 면접은 그 회사 대표와 1차면접을 본 CTO 총 2명과 함께 면접을 봤습니다.

 

 

사장님과 CTO는 생각보다 젊고 유능하고 여유로워 보였다.

 

 

 

과거 면접의 경험으로 보아 

 

1차, 2차는 늘 다른 종류의 면접이고 서로 준비할 것이 다르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2차면접은 준비할 거리가 없어서

 

2차면접 준비는 하지 않았습니다.

 

준비를 안 한 만큼 처음에 말을 할 때 긴장한 나머지 조금 일본어를 절었지만, 

 

그 이후에 페이스를 찾고 평범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그때 나눈 이야기는 

 

• 당신이 남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것
• 양자택일 : 천천히 연구하면서 하는 개발 스타일 vs 일단 뭔가를기동하는 개발스타일
• 일본에서 일하는 이유
• 장점 단점 등등

그렇게 2차 면접까지 끝이 났으며 그날 바로 

 

오퍼가 들어왔습니다. 합격!

 

 

 

 

정산폭도 깔끔하고 단가도 어느 정도 괜찮은 수준이었기 때문에

 

오랜만에 또 한 번 뭔가 이뤄냈다는 느낌을 크게 받았습니다.

 

[나를 위한 비망록]

 

역시 모든 건 준비된 자만이 이룰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작은 것 하나하나 자신에게 살이 되고 피가 된다 생각하고

 

공부해 나가는 자세를 늘 간직하고 싶습니다.

 

 

 

 

이상으로 일본 IT 프리랜서 외노자1의

 

두 번째 안건 면접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