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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리랜서/2022

첫 프로젝트를 마치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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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본 IT 프리랜서 외노자1입니다.

 

이번 달인 9월을 끝으로 프리랜서 첫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는데요.

 

이러한 계약종료를 알리고 

 

드디어 같이 일하는 동료에게도 (계약상 저는 정, 동료는 을)

 

그 소식이 전해졌나봅니다.

 

라인으로 그 소식에 대한 확인 연락이 왔습니다.

 

이번달 프로젝트 탈퇴하는거니? (今月退プロしてしまう?)

당연히 깔끔하게 응. 그렇게 되었어라고 말하고 남은 기간 잘부탁한다고 

 

이야기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동료는 조금 섭섭함과 아쉬움을 드러냈고, 

 

저도 조금 더했으면 하는 아쉬움과 미안한 감이 들었습니다.

 

 

한 사람이 다른 사람과 같이 일을 하고 서로 앞으로 나가는 

 

그러한 과정 하나하나 진지했고, 뜨거웠기 때문에 더 그러한 감정이 드는 것 같아요.

 

 

계약은 계약인지라 누가 끝을 내건그 끝은 정해져 있고,

 

이 바닥에서 일하는 생애동안에 영원지속한 관계를 만들 수 없기에 

 

조금은 아쉽지만 현재 프로젝트에서의 임했던 자신의 태도와 감정에 반성과

 

오롯이 나를 위한 합리화를 통해 

 

이번 프로젝트 또한 인생의 한페이지로 잘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