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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당

튀김꼬치 타나카 (田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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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저녁에는 맥주에 치킨을 먹고 싶을 땐

 

동네에 있는 고소한 튀김꼬치(쿠시카츠)에 맥주를 먹으면서 고국을 그리워합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식당은 타나카라는 쿠시카츠집입니다. 

 

 

체인점이라서 오사카에 있는 진토박이 쿠시카츠보다 약간 밀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동네에 있다는 사실하나에 감사하며 들렀습니다.

 

흔한 입구

 

일단 맥주.(とりあえずビール)

 

이 체인점은 친치로 이벤트가 있어서,

 

주사위를 던져서 같은 숫자(더블, 조로메)일때는 무료로 하이볼/사워 등등을 먹을 수 있고

 

짝수면 반값 홀수면 2배 음료를 제공하는 이벤트입니다.

 

친치로는 주사위 던지는 게임입니다.

저는 그냥 맥주 먹으려고 요번에는 친치로를 하지 않았어요.

 

 

 

주문은 자기 핸드폰으로 QR코드를 찍어서 주문하는 식입니다. 밑에 사진은 다 먹고 계산(카이케)하는 사진입니다.

 

 

 

꼬치는 그냥 왕창 시켰습니다. 한 개당 젤로 싼 건 180엔, 비싼 건 350엔 정도 합니다.

 

비싸도 뜨겁고 맛있으니 그냥 시킵니다.

 

기본돼지꼬치가 제일 싸고 합리적으로 맛있습니다.

 

물론 2배 비싼 새우튀김이 더 맛있지만 가성비가 살짝 떨어지는 느낌이 있었네요.

 

전체적으로 베스트 3를 뽑자면

 

- 돼지꼬치

- 메추리알 (우즈라)튀김

- 연근튀김

 

정도입니다.

 

직접 만든 타코야끼

 

 

 

타나카에서 타코야끼를 직접 만들어서 먹는 메뉴가 있어서 시켰어요.

 

집에 타코야끼를 만드는 철판(金型, 가나가타)가 없어서

 

시켜보았는데, 요번에 일본 여행 무비자도 풀렸겠다 

 

여행 와서 타코야끼를 직접 만들어 먹는 재미도 한번 느낄 수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