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본에서 IT프리랜서를 하고 있는 외노자1입니다.
일본에서 정규직으로 원천징수를 하는 사람이 아닌,
프리랜서나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매년 확정신고를 해야
일본에서의 생활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때 확정신고에 대한 서류를 준비하고 제출까지 해야 하는
수고가 들어가기 때문에 그 수고에 도움이 될 만한 글을 작성해 보겠습니다.
확정신고 준비에 대한 서류 준비는 아래 글을 읽어주시면 편하게 준비하실 수 있습니다.
2023.02.10 - [일본프리랜서/2022] - 2022년 개인사업주는 반드시 해야 할 확정신고(確定申告)
2022년 개인사업주는 반드시 해야 할 확정신고(確定申告)
안녕하세요. 일본에서 IT프리랜서를 하고 있는 외노자1입니다. 2023년이 시작되었고 2월이 되었기에 프리랜서라면 반드시 해야 할 숙제가 있습니다. 바로 2022년도 확정신고 2022년 2월 즈음에 저는
japan-freelance.tistory.com
준비하신 서류를 이제 제출해야 하는 데
확정신고를 하는 방법은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관할 세무서 창구에 직접 가기, 우편으로 보내기 그리고 e-tax라는 인터넷상으로 제출하기
올해는 처음이기도 해서 직접 가려고 했지만,
막상 가려니 게으른 외노자는 귀찮아서 우편으로 했습니다.
우편으로 하려면 봉투가 필요하니까
확정신고와 관련된 서류를 모두 준비한 뒤에 봉투를 사러 갔습니다.
봉투 2종류, 우표 210엔 1장, 우표 84엔 1장
A4사이즈 서류를 넣기 위해 사야 할 종이봉투는 角形2号
+ 거기에 붙어야 할 우표 210엔어치 (120엔+94엔 콤보로 금액 맞췄네요.)
세무서로부터 받아야 할 영수증(控え-히카에)을 돌려받기 위해 필요한 봉투는 長形3号
+ 거기에 붙어야 할 우표 84엔어치
이렇게 구입했습니다.
히카에용 봉투에는 자기 오피스 또는 집주소를 꼭 적으세요.
가까운 우체국에 가셔서 내면 제출 끝..
확정신고와 함께하는 소득세 납부
확정신고의 목적은 소득세 납부인데요. 당연히 서류 제출 말고 해야 하는 것이 소득세납부입니다.
그 방법에는 여러 가지 있습니다.
1. 세무서에서 내기
2. 은행계좌에서 인출
3. 은행창구에서 내기
4. 편의점에서 내기
5. 신용카드로 내기
6. 전자납세로 내기
처음으로 떠오른 선택지는 5번. 신용카드로 내서 포인트 받기인데 이 방법에는 납부할 때 수수료가 포인트급으로
나가기 때문에 이득이 매우 적고, 미래의 나에게 큰 부담을 주는 소비 방법이라 포기했습니다.
현금으로 가까운 편의점에서 내기를 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freee 회계에서는 아래와 같이 qr코드를 줍니다.
큐알 코드를 들고 Loppi 기계가 있는 가까운 lawson에 갑니다.
아래 사진처럼 Loppi전용코드를 누른 뒤 아래 큐알코드 센서에
큐알코드를 갖다 대면은 이렇게 종이가 나와요.
친절하게 종이 밑에 종업원에 가져가서 내라고 알려주네요.
편의점에서 일반적으로 내는 액수가 아니라서 약간 어색하지만
돈 내면 영수증 줍니다. 이거는 꼭 보관하셔야 합니다.
제출한 서류 수납 확인받기
1주일 집으로 우편이 왔습니다. 바로 제출한 서류 수납 영수증 (控え - 히카에) 였습니다.
동봉한 84엔 우표가 붙은 그 편지지 안에 세무서에서 영수증을 넣어서 다시 돌려주었습니다.
이렇게
안에 있는 수납도장이 찍혀 있으면
끝입니다.
2022년 한 해에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제출하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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